인천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저렴한 공급가로 총 1천320세대 공급 예정
인천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저렴한 공급가로 총 1천320세대 공급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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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내집마련 대안으로 주목

최고 38층(예정)·전용면적 59~84㎡·총 1천320세대 공급예정
주안 센트럴팰리스 투시도.

작년부터 이어온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전세품귀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전셋값이 집값보다 더 비싸게 역전된 곳도 등장했다.

전세가율이 치솟으면서 ‘깡통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 매수심리는 잠잠하지만 일부에서는 ‘갭투자’ 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향후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임대차법이 개정된 후 임대차 시장이 매물품귀와 전셋값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셋값이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집값에 육박하거나 매매가를 뛰어넘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격 5억원대 이하 매물이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세 품귀로 전셋값이 매매가를 추월한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전세 폭등’인데 향후 공급 물량도 적어 앞으로가 더 걱정된다.

구축보다 전세가가 높은 신축 아파트는 수도권 대부분 단지가 전세가만으로 분양가를 뛰어넘었다.

당초 신축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이 된 데다 신축 선호 현상과 전세 매물 감소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입주 때 전셋값이 이미 분양가를 넘어서는 아파트가 속출하는 것이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탈 서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과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이나 교통호재를 품은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합원 모집가는 일반적으로 일반분양 대비 평균 10∼20% 낮게 책정된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지하 2층~지상 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예정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 3분 거리며, 1km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있다. 대중교통은 물론 인주대로, 도화IC, 문학IC,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하기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의 연장이 계획 중이며, 향후 근처의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B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호재다.

주변 프리미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약 1,600~1,800만원선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주안 센트럴팰리스’의 조합원 모집가는 인근 일반 분양아파트 대비 최고 20%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주안초를 비롯해 인천남부초, 동인천중, 제물포여중, 인천고, 인하사대부속고, 학익여고 등 단지 주변에 약 30여개의 초·중·고가 있고 인하대,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명문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서부권 교육의 메카다.

지역주택조합은 일정기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해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의미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인근 시세 대비 조합원 모집가가 낮아서 가격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부근에 있으며 1월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춰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매일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동선관리 및 안전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