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코리아, 서울대 공과대학에 ZWCAD 지원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서울대 공과대학에 ZWCAD 지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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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학부 수업에 적극 활용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에 지더블유캐드 솔루션 라이선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에서는 ZWCAD(지더블유캐드)를 표준 캐드로 지정, 학부 수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CAD 솔루션 제공은 학생들이 직접 전문 캐드 교육을 희망해 지원하게 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건축학과에서는 ‘건축 설계’를 중심으로 시공 및 디자인 등의 다양한 과목을 익히게 되며, 본격적으로 캐드 프로그램 실습이 필요한 과목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ZWCAD를 활용해 설계를 익히게 된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9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 및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스마트시티 산업을 위한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분야 정책 및 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ZWCAD KOREA(지더블유캐드코리아) 전 세계 9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ZWCAD(지더블유캐드)를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LG전자, SK 등 300여개의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ZWCAD KOREA 최종복 대표는 “최근 몇 년간 ZWCAD/ZW3D 지원 및 교육 사업을 통해 인재 역량 개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역사 깊은 건축 교육기관이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축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CAD 프로그램은 창작자가 자신이 떠올린 아이디어를 형태로 담아낼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 학생들이 창의 설계 정신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혁신형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