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피한 안성 마지막 분양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금일(4일) 1순위 청약
대출규제 피한 안성 마지막 분양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금일(4일) 1순위 청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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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투시도.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투시도.

SM그룹 3개사(우방산업, 태길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가 경기 안성에 공급하는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가 금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특히 올해 당장 시행되는 대출 규제를 피한 안성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데다, 안성에서 보기 드문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302-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948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65가구 ▲84㎡B 681가구 ▲148㎡P 2가구다. 금일(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시작으로 5일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무엇보다 단지는 올해부터 강화된 대출에 영향이 없는 마지막 단지인 점에서 청약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부동산 규제지역 내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에 대해 개인별 DSR 40% 규제가 적용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규제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시 개인별 DSR 40%가 적용되며 이어 7월에는 1억원 초과시로 한 단계 더 강화된다.

이처럼 대출 규제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상황에 따라서는 아파트 잔금, 중도금에서 대출이 안 나오는 경우가 생겨나 자금 마련에 한층 부담이 가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는 작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 해당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수요자들에게는 자금 부담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인 셈이다.

아울러 탁월한 상품성까지 갖춰 예비 청약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 세대 맞통풍 구조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에도 신경을 썼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마련되는 오픈형 주방 '아이유쉘 다이닝'으로 주부들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겸비했으며, 이밖에도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시스템가구, 주방 사각씽크볼, 프리미엄 씽크수전, 하이브리드쿡탑, 아일랜드 독립형 렌지후드, 주방 우물천장 등도 발코니 확장 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단지 내부는 조경면적을 극대화한 공원특화형 주거단지로 설계해 입주민은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고 골프연습장, GX룸, PT룸, 북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대형 키즈하우스(어린이집)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안성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안성에서 대출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 단지인만큼 고객들이 자금 마련에서 부담을 덜 수 있어 청약이 잇따를 것으로 본다"며 "안성에서 보기 힘든 평면 설계부터 확장 시 제공되는 특화 주방 등 상품성도 뛰어난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