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아카데미, 올해도 공간정보 인재 양성 '박차'
LX공간정보아카데미, 올해도 공간정보 인재 양성 '박차'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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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과정, 공간정보 입문과정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
채용예정자 과정 30명 선발, 교육비 전액 무료
2021년 채용예정자과정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발표회 사진(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는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
2021년 채용예정자과정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발표회 사진(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는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올해도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윤동호)는 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4개 재직자과정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 예정자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든 교육과정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공간정보산업계에 재직하는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직자 교육과정은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정보 입문과정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와 융·복합하는 기술교육과정,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Node.js 등 웹서버 프로그래밍 과정, 오픈소서 GIS TOOL별(Server GIS, Web GIS, Desk Top GIS) 세분화한 과정 등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또한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채용예정자 과정은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서류접수와 면접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생들은 공간정보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든든카’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관련 분야의 취업에 성공했다.

모든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과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비 전액 무료이지만, 대규모 기업 재직자에 한해서는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개강하는 과정은 강의 시작 두 달 전에 가능하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용해 실시간 온라인 원격교육과 집체훈련 등을 병행해 진행하게 된다.

국토정보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최신기술과 현장직무 중심의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며 “공간정보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600명 이상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는 등 우수 훈련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