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아남아파트 ‘송파 더 플래티넘’ 송파구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오금동 아남아파트 ‘송파 더 플래티넘’ 송파구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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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단지… 청약통장 없이 청약·계약 가능
◇ 송파 더 플래티넘 배면조감도.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분양 단지들이 내년으로 청약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 속에 청약통장 없이 청약과 계약이 가능한 ‘송파 더 플래티넘’이 송파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99세대 규모의 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지하 3층~지상 16층의 2개 동 32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중 29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재건축의 경우 초과이익환수 제도와 임대아파트 건축 의무 강화로 인해 진행이 더딘 경우가 많지만 송파 더 플래티넘은 일반적인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을 택해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와 함께 쌍용건설의 업계 최고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얻고 있다.

송파 오금동 일대에는 약 15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으로 탄생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그 의미가 더욱 새롭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리모델링을 통해 특화시설을 갖춘다. 내진 설계와 무료 발코니 확장, 무료 시스템 에어컨은 물론 무인택배 시스템, 세대별 창고 등을 갖추게 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실거주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입지 프리미엄까지 이미 갖추고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기대를 더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은 물론 3호선과 5호선이 함께 지나는 오금역이 인접해 있어 더블역세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오금역 3호선은 연장(오금-하남시청) 계획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수도권 하남 지역으로도 원활하게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로 광역 교통망 접근이 용이한 데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예정)와 서울-양평 고속도로(예정) 개통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인근에 거여초등학교와 오주중학교, 오금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맞벌이 신혼부부, 3040세대 부모들의 아이들 통학 걱정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송파도서관, 서울곰두리 체육센터 등 교육, 문화시설과 오금공원, 성내천공원, 올림픽공원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세권 입지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 3월 직방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31.6%가 코로나19 이후 주거지 선택 시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쾌적성-공세권∙녹세권(공원, 녹지 주변)’을 꼽았다.

전통적인 주거 선호 요인으로 꼽히는 교통 편의성 12.7%보다 2배 이상 응답자 수가 높아진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앞으로 공원녹지 환경이 주거가치를 상승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추세다.

이외에도 잠실롯데백화점, 롯데몰 등은 차로 약 10분 이내에 갈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스타필드, NC백화점, 롯데마트 등 많은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가락, 문정, 위례 생활권에 속해 있어 편리하고 여유로운 쇼핑환경과 주거환경을 즉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리모델링으로 늘어난 29세대는 1월 일반분양 예정”이라면서 “규제지역 내 아파트와 다르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당첨되더라도 당첨자관리, 재당첨 제한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