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규모’…올해 흥행 키워드 잇는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
‘인천·소규모’…올해 흥행 키워드 잇는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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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청약접수 32개 中 27개 단지 1순위 당해지역 마감 ‘성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및 대단지 생활인프라 공유 소규모 단지 ‘강세’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 투시도.

최근 수도권 내 소규모 단지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가 청약일정을 앞두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내 최근 분양을 개시한 소규모 단지들은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하우스토리’는 총 135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지난달 일반공급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642건이 접수, 평균 경쟁률 21.4대 1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경기도 화성시 ‘화성 송산 동원로얄듀크 파크’는 233세대 규모로, 이달 진행한 일반공급 117세대에 998명이 청약, 8.5대 1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같은 달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전체 154세대 중 일반공급 75세대 모집에 1,128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특히 인천 분양시장은 올해 인기를 받으며 실수요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인천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까지 발표된 단지는 모두 32개다. 그 가운데 27개 단지가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남은 5개 단지 역시 순위 내 청약접수를 모두 마쳤다.

가장 최근 당첨자를 발표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일반공급 502세대를 모집하는데 6,481명이 접수해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인천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소규모 단지와 인천 내 신규분양이라는 올해 부동산 시장 주요 키워드를 갖춘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도 내달 청약접수를 앞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59㎡·72㎡, 총 131세대로 구성된다.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인천1호선 작전역이 위치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사업지 바로 앞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위치한다.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 관계자는 “계양구 내 계양신도시 뿐만 아니라 계양1구역, 작전현대구역,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호재가 있어 대단지 인근 입지에 따른 생활인프라 공유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내년 차주단위 DSR 2단계의 적용을 피하는 단지인 만큼 1순위 당해 지역 마감도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는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가점제와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 정당계약은 25~27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