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교육센터, 올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모범사례 선정
국가환경교육센터, 올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모범사례 선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2.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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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방법과 운영사례 발표 등 역량강화 연수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2021년 사회환경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해 운영한 프로그램 중 교육 활동의 구성과 그 효과가 우수한 모범사례 5건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신비한 지도’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천수만에는 황새가, 가로림만에는 물범이’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초등학생을 위한 탄소중립 eco프로젝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탄소제로 녹색교회를 위한 환경선교사 리더십 훈련’ △아이리스 ‘노플래닛B’이다.

 ‘2021년 사회환경교육 지원사업’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환경현안에 대응하고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생애주기 △종교인 △스타트업 분야의 50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유아부터 성인 후기까지 모든 연령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보급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를 통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의 사례집이 게시되며, 2022년 사회환경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프로그램 또한 모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