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네트워크, ‘theBreath’ 직물필터 국내 독점판매한다… 탄소중립 실현 앞장
유니네트워크, ‘theBreath’ 직물필터 국내 독점판매한다… 탄소중립 실현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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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와이어드와 계약 체결, ‘미세먼지 저감, 도시를 숲으로 만들다’ 실천 총력전

‘theBreath’, 이탈리아 Anemotech사 개발 ‘특허’받은 제품
초미세먼지까지 흡착… 버스마스크․실내공간 등 설치 미세먼지 저감 일익
이상권 의장 “‘theBreath’ 활용 극대화… 국내 대기질 환경개선 역량 집중”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왼쪽)과 글로벌와이어드 이용석 대표가 독점판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왼쪽)과 글로벌와이어드 이용석 대표가 독점판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퓨리에버재단의 프로젝트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의장 이상권)가 세계적인 이탈리아 브랜드 theBreathⓇ 직물필터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theBreath’ 직물필터는 초미세먼지(PM2.5)까지 흡착해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특수 직물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은 지난해 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11층에서 (주)글로벌와이어드 이용석 대표와 theBreathⓇ 직물필터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theBreath’ 직물 필터는 이탈리아 Anemotech사가 개발해 특허받은 제품으로, 공기를 오염시키고 공기 중에 존재하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흡수하고, 가두고, 분해해 주변 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특수한 다층의 직물이다.

이 직물은 친환경 특수재질 탄소섬유 흡착 3중 필터로 구성돼 있으며,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을 흡수, 감소시키는 기능을 하며 미세먼지(PM10)는 물론 초미세먼지(PM2.5)까지 흡착해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건강에 치명적인 독성물질로부터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니네트워크가 ‘theBreath’ 직물필터 국내 독점권을 따냈다. 사진은 ‘theBreath’ 직물필터를 활용한 이동형 버스마스크. 버스마스크는 국내 서울 서초구, 은평구, 광진구와 부산시 해운대구 등에서 활용됐다.
유니네트워크가 ‘theBreath’ 직물필터 국내 독점권을 따냈다. 사진은 ‘theBreath’ 직물필터를 활용한 이동형 버스마스크. 버스마스크는 국내 서울 서초구, 은평구, 광진구와 부산시 해운대구 등에서 활용됐다.

‘theBreath’ 직물필터를 2m×5m 면적으로 실외에 1년동안 설치 시 나무 1,155그루가 저감시키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 동안 ‘theBreath’ 직물필터는 한국예탁결제원, 포스코 등에서 버스마스크와 실내공간에 설치돼 활용된 바 있으며 서울 서초구, 광진구, 금천구, 동작구, 은평구는 물론 부산 수영구, 제주도, 의정부시 등의 버스 및 공용차량 등에 부착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에 확산되고 있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은 “그동안 퓨리에버재단의 친환경 프로젝트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개발과 웰빙플랫폼 서비스에 집중, 실내공기질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의 ESG 강화는 물론 탄소중립(Net-Zero)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 확대 등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더 큰 도약이 기대된다”고 국내 독점 판매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 의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제3차 계절관리제의 집중 실시와 함께 실내 공기질은 물론 실외의 대기질을 도로상의 각종 차량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자체는 물론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차량은 물론 유럽 등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배너, 펜스, 액자, 홍보물 등 실내외 고정시설물에도 ‘theBreath’ 직물 필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대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