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콜센터 응대서비스 95% 유지'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
건설기술인協, '콜센터 응대서비스 95% 유지'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1.1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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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 건설기술인 권익보호 . 복지향상 위해 혼신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90만 회원이 움직이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사진)가 제2도약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협회는 23일 출입기자 차담회를 갖고 그 동안의 성과 및 90만 건설기술인 복지향상을 위해 회원 편익증진 및 소통강화를 위해 정진할 것을 피력했다.

회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고 3년차를 맞는 협회는 특히 전국 118개 공공기관 중 콜서비스 응대율이 무려 95%를 유지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회원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있는 등 협회 출범 이래 최적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협회는 건설기술인들이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 신속을 원칙으로 회원들의 반복적 방문을 제거하는 등 협회장으로서 진정한 고민을 했다는 점을 대다수 회원들은 매우 고무적 판단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중론이다.

현실적으로 연 근무일수 250일을 가정할 때 처리대상 민원은 발급업무 142만건, 등록업무 62만건, 전화문의 150만 건 등 총 350만건, 즉 하루 처리 민원이 무려 1만건에 달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풀기 어려운 숙제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연태 회장은 취임 즉시 콜센터 난제 해결에 돌입, 국내 공공기과 평균 응대율 85%를 넘어선 95% 수준을 유지하게 됨으로써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객관적으로 긍정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날 김연태 회장은 “90만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최대 직능단체로서 위상과 역할은 실로 지대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며 “ 청년기술인 일자리창출 , 국회 비레대표 추진 등 건설기술인 처우증진을 위해 무쏘의 뿔처럼 묵묵히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김광년 기자 / kn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