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공공분양주택, 185억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전 본격화
에코 공공분양주택, 185억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전 본격화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1.1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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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내 첫 공공분양주택 185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사업수행능력 접수 결과 9개 컨소시엄 참여로 참여 열기 후끈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내년도 착공과 분양을 앞둔 에코델타시티 18,19,20BL의 185억원을 넘는 대형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내년 3월 착공예정인 무주택 시민을 위한 에코델타시티 내 첫 공공분양주택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지난 10일 발주했다.

공사에 따르면 21일 접수한‘에코델타시티 18,19,20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접수결과 9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용역은 3개 블록 통합으로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정보통신·소방 등 공사 관련 제반업무에 대한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는 용역으로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5개월이다. `22년 1월에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2월에 가격입찰 및 낙찰자를 결정하여 내년도 3월 착공과 함께 용역을 착수하게 된다.

에코델타시티 18,19,20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은 무주택 서민에게 품격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에코델타시티의 조기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대장지는 에코델타시티 내 18,19,20BL이며 대지면적 15만㎡으로 연면적 43만㎡, 총 2,787세대가 건립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9,58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