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마련한 500만원 위문금 전달 후 장병들 격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 이하 석탄공사)는 20일 강원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용환)을 방문, 전 임직원이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국의 간성으로 헌신하고 계신 젊은장병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석탄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군·경 등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원주 36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어 위문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석탄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최인강)의 협조로 전 임직원이 1년 동안 군 장병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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