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연말연시 연탄나눔으로 지역 사회공헌 ‘박차’
석탄공사, 연말연시 연탄나눔으로 지역 사회공헌 ‘박차’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12.21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감회(강원 소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통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주도
◇석탄공사는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관설동 일대에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탄공사는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관설동 일대에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 이하 석탄공사)는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관설동 일대에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공헌 및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 원감회(강원지역 소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주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서민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석탄공사 주관으로 진행하며,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총 11개 기관에서 연탄 8100장을 27가구에 전달하고, 연탄 4150장을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총 1만2250장의 연탄을 지역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원감회 회장인 석탄공사 김경수 상임감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동절기에 연탄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살아가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각 공공기관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의 이행이라는 국민적 소임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원감회는 지난 2015년 구성돼 강원도 원주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강원도 소재 12개 공공기관이 함께 강원지역 사회공헌 및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