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신정기공
[2021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신정기공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2.1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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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 수상
맑은 물 공급/창조적 기술로 물산업 선도
28년간 물 분야 밸브·펌프 생산·공급 ‘한우물’
수입산 기자재 국산화…밸브제조 산업 기틀마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창조적인 기술로 물산업을 선도하는 (주)신정기공(대표이사 오인식)이 ‘제17회 2021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오인식 대표
오인식 대표

신정기공은 1994년 창업후 그동안 상·하수도 시설현장에 소요되는 각종 밸브·펌프의 생산·공급을 통해 ‘맑은 물 공급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도시설 환경’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 온 수처리 기자재 전문기업이다.

현재 신정기공은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한국환경공단 운영)에 입주한 우수기업 중 하나다.

 KS규격 밸브류 허가 및 ISO9001/14001 인증기업인 신정기공은 밸브, 수문류, 제진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을 상대로 수도 및 수처리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상·하수도 시설분야에 사용되는 수입산 기자재를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수도용 버터플라이밸브와 수도용 제수밸브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밸브제조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수도용 볼밸브와 강관의 한국산업규격(KS)의 제정 신청을 통해 수도시설 표준화에도 기여했다.

신정기공은 최상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자재 입고시부터 각 세부공정 완료시 전수검사를 원칙으로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이루고 있다.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작업환경 및 품질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 제조체제를 확립하고, 모든 생산과정에 자원절약과 에너지 절약의 관점에서 작업에 임하고 있다.

신정기공 오인식 대표는 “매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과 업무라인을 슬림화 및 효율적으로 전면 재정비하는 등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자긍심을 토대로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