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대로
[2021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대로
  • 국토일보
  • 승인 2021.1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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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로교통 친환경 문화 선진화 기여
기술력·공정관리·서비스 정신 바탕 교통예방 앞장
VMS·하이패스·다차로 구조물 등 품질 ‘자랑’
미끄럼방지제·노면표지 등 운전자 안전 ‘만전’
최영춘 대표이사.
최영춘 대표이사.

조달 우수업체 (주)대로(대표이사 최영춘)가 ‘제17회 2021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에서 설비부문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기업은 창사 이래 약 20년간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 여건과 안전 운전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의 친환경적 생산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완벽한 기술력, 철저한 공정관리, 고객 만족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교통 문화 선진화에 기여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선진기술을 기반으로 교통안전시설, VMS, 하이패스 및 다차로 구조물, CCTV·국도ITS 구조물 제작에 큰 성과를 냈다. 이어 ISO 9001, KS A 3505,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및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 획득 등 제품 품질에 대한 대외적 공신력을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인 ‘미끄럼방지제’는 건설신기술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 기존 미끄럼방지 작업시간 지연으로 인한 교통 흐름의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주변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언덕 내리막길, 급경사 및 급회전 장소, 가속이 필요한 장소, 횡단보도 전방, 교차로 및 도로중안 섬, 위험지역, 버스 전용 차선, 자전건 전용 도로, 환경 개선지역 등에 유용하다.

무엇보다 특허를 받은 ‘CCTV 승하강식 구조물’은 CCTV 구조물의 부착물을 수동 기어로 승하강이 가능토록 한다. 와이어 절단 등의 원인으로 부착물 추락 시 추락방지시스템이 작동하기도 한다.

점검원이 직접 오르내릴 필요없이 점검이 가능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고, 기존 CCTV 안전망 및 사다리의 제작이 불필요해 원가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또 별도 동력이 필요없어 CCTV 등 부착물 추락 방지로 유지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로등형 전기자동차 충전기 구조물’은 전기자동차 충전기+전광판+CCTV+가로등을 통합 제작한 기술이다. 전광판 및 추가표출 LCD를 설치함으로써 지자체 홍보와 각종 정보 전달을 용이하게 한다.

‘신안천 해수취수구 태양광 발전 구조물’과 ‘삼양 태양광 발전소(태안군 안면읍 창기리)’도 눈에 띈다. 콘크리트 기초공사 후 기둥을 세워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기술이다. 철 표면과 아연의 합금화로 녹 방지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한 용융아연도금 시공이며, 태양광을 통한 연료공급 원활화를 기대케 한다.

아울러 장수 태양광 구조물(전북 장수군 춘송리)도 내년에 곧 진행될 예정이며, 부력체 상단에 구조물 설치가 가능한 수상 태양광 구조물은 현재 개발 진행 중에 있다.

공사 실적도 풍부하다. 지금까지 ▲스마트 톨링 시스템 구조물 제작 설치 ▲LED 표지판 및 내부조명 표지판 제작 설치 시설물 공사 ▲도로표지판/안전표지판 제작 설치 ▲가드레일 및 휀스, 낙석방지책 및 방지망 ▲방음벽 및 교량점검로 ▲도로표지병/차선규제봉 시공 ▲버스승강장 제작·설치 공사 ▲태양광 사업 ▲도로시설물 유지보수·보강 공사 ▲각종 건축물 보수·보강 공사 ▲학교 화장실 보수·공사 운동장 및 체육시설 보수·보강 공사 ▲옹벽 및 절토면 보수·보강공사 등에 건실한 실적을 냈다.

최영춘 대표이사는 “환경을 우선하는 세계 추세에 부응해 수용성 노면표지에 대한 시공능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계속 연구개발을 통해 교통안전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해 도로교통 문화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란다”며 “대로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