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 희망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개소식 개최
신안군, 비금 희망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개소식 개최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21.12.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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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들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확보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은 지난 12월 15일 비금 희망찬공립형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식회사의 후원물품 전달, 시설 현판식, 학부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찬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공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학부모들에게 마음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 돌봄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비금면 덕산리 137번지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8억5천3백만원을 투입,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연면적 372㎡(지역아동센터 208㎡, 작은도서관 164㎡)로 2020년 11월 준공됐다.

희망찬이라는 센터명은 지역아동들의 설문조사를 통한 공모로 확정되었으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신안군복지재단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 4월부터 운영을 개시했으며 올해 11월에는 B.F(장애물없는 생활인증)인증을 받았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2개를 비롯한 다목적 홀, 상담실,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29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이번 공립형지역아동센터 건립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이 확보되어 신안군 대표 지역아동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