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균형발전 위해 공간정보 활용해야"… LX공사 역할 강조
김두관 의원, "균형발전 위해 공간정보 활용해야"… LX공사 역할 강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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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LX공사 방문…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브리핑
전주시, 3D 공간정보구축으로 행정데이터 연계해 도시문제 해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간정보 역량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김두관 의원(양산 을/사진)은 1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균형발전과 디지털 국토정보의 연계성, 또 이와 관련한 지역의 디지털 신산업 전략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LX는 가상융합공간이 확장되는 추세 속에서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3D와 동적 공간정보가 결합돼야 스마트시티,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산단 등 디지털 신산업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의 표준화, 플랫폼과 인력 양성등에 있어 선제적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LX는 이와 관련, 전주시 도시 모습과 동일한 3D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행정데이터를 연계한 도시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구축 완료했으며, 지자체 트윈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정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에도 지속 투자를 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간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초광역권 메가시티 구상을 위해서는 그 토대가 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국토정보공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수행되고 나면, 차기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