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에서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사업단장 고광휴)은 사천시 자연미술협회와 ‘꿈과 예술을 품다’는 주제로 초대전을 마련,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모두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 문화예술을 매개로 기업과 작가가 소통하며, 작품을 통해 위안을 받고 행복을 추구하는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하며 마련했다.

 전시회는 이달 13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사천시자연미술협회 소속 작가 11명(강영화, 강혜인, 김덕순, 박수현, 박영선, 이선애, 이숙희, 이하언, 장소현, 조정, 최인길)의 작품을 전시한다.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천시자연미술협회와 함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주며,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정기 초대전을 개최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기업과 지역사회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산업지원부 이승주 부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초대전과 자연환경 사진 초대전을 실시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업과 미술이 상생하는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