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부산시설공단,‘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1.12.1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최종 심의 통과해 3년간‘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 효력 유지
재난·재해 발생 시 공단 핵심기능 유지위한 재해경감 활동계획 수립 인증
광안대교 사진.
광안대교 사진.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KSBCM-193호)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확정되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마크를 취득한 공단은 오는 2024년 12월 8일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향후 공단 시설물의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더욱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