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제2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 개최… 금상 등 총 8점 선정
국토일보, ‘제2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 개최… 금상 등 총 8점 선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2.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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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11월까지 촬영작품 대상 공모… 총 357점 접수 ‘성황’

건설현장 또는 완공 건축물․토목구조물 등 소재 공모
12월 17일 건설회관서 시상식… 건설산업 이해 제고 일익

‘2021 제2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파트너’(김형윤).
‘2021 제2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파트너’(김형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토일보가 ‘제2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을 개최, 올해 총 8점을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357점이 접수돼, 전년(286점) 대비 더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국토일보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 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주요 건설프로젝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관리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를 통해 건설인들의 여유와 업무의욕을 북돋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 2회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시공 중인 건설현장 또는 완공된 건축물, 토목구조물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교, 대학 및 대학원)로 나눠 시행한 공모전에서 총 180명이 357점을 제출하며 관심을 모았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수상작은 [일반부]▲금상 ‘파트너(김형윤)’ [학생]▲금상 ‘하늘을 향하여(이상민)’ ▲은상 ‘안전을 위한 기초 작업(최재영)’, ‘스윗트 홈(고영훈)’ ▲동상 ‘오늘도 안전제일(이동규)’, ‘고속도로 교량 공사현장(나기환)’ ▲장려상 ‘송도의 저녁 풍경(김세환)’, ‘역사의 도시, 역사 속으로(김유진)’ 등 총 8점이다.

이번 심사를 맡은 이성록 심사위원장(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분과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건설 주요현장을 잘 표현한 예술성과 독창성이 있는 작품성이 있는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며 “건설사진공모전이 건설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재삼 알리는 계기가 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7일(금) 오후 4시 30분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