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농어촌상생기금 전달
석탄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농어촌상생기금 전달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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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결연마을인 원주시 성황림마을 등 총 860만원 상당 기금 전해
대한석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 강원도 1사1촌 마을인 원주시 성황림 마을에서 기관장을 비롯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석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 강원도 1사1촌 마을인 원주시 성황림 마을에서 기관장을 비롯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 이하 석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목) 오후 강원도 1사1촌 마을인 원주시 성황림 마을에서 기관장을 비롯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석탄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로 등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에 힘을 보태고자 강원도 및 전남 화순군 등 농촌마을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농협상품권을 구매·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원경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지역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석공이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농촌 특산물 판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 최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원주시 성황림 마을을 포함, 각 사업소가 소재한 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총 860만원 상당하는 지원이 이뤄졌으며, 향후에도 석공에서 조성한 기금은 매년 협력재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