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21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표창
중부발전, '2021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표창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12.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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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애로 전담창구 기업성장응답센터 온·오프라인 운영
현업부서 경험 및 담당부서 전문성 기반 '규제 발굴 개선' 평가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국민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기업의 활력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애로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부서 경험과 담당부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한다.

또한 여러 기업 실무진과의 소통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분야의 규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나아가 국민에게 의무 또는 부담을 줄 수 있는 규제에 대해 외부 규제 전문가가 포함된 위원회를 거쳐 실효성을 입증, 완화하는 등 국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발전은 2021년에 자율적으로 개선한 규제전환 대표 과제 35건을 외부 규제전문가 및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평가를 의뢰해 '계약보증금 면제대상 확대' 등 17건을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외부 평가단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부발전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상당히 만족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앞으로도 규제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국민과 기업이 개선을 필요로 하는 규제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