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EcoLife 프로그램…전직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독려
한전KDN, EcoLife 프로그램…전직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독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1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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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서약서 및 실내 공기정화식물 키워 기부하기 등 전직원 참여 활동 시행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KDN EcoLife' 프로그램으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부정책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한전KDN은 ESG 전략의 실천과 탄소중립 정책 참여의 생활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 KDN EcoLife'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전KDN은 생태를 보호하고 살리자는 목표로 삶의 방식을 전환해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는 'EcoLife족'의 일상생활을 조직 내부에 전파하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캠페인을 계획했다.

금번 시행하는 'KDN EcoLife'는 크게 4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11월 3일부터 진행된 'KDN EcoLife' 환경실천서약서 쓰기, 나와 우리 지구를 위한 실천 서약 캠페인과 같은 달 17일부터 시작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벤트'로 전 임직원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리 부서 미니정원' 실내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는 담당부서가 지정한 공기정화실물 화분을 신청해서 키운 후 잘 자란 화분을 지역사회와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활동으로 연계시키는 행사다.

언택트 동호회인 '5만보 클럽' 운영을 통해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통한 임직원 건강증진과 출퇴근 시 차량이용 자제를 통해 탄소저감 운동에 동참을 유도한다. 

'한전KDN EcoLife'의 주요 행사인 공기업이 선도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벤트와 '환경실천서약서 쓰기'에는 전체 임직원 70% 이상 참여했다. '우리 부서 미니정원' 실내 공기정화식물 키우기의 경우 선착순 500명 모집이 하루만에 조기마감돼 추가적으로 300명을 모집하는 등 많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 안전, 윤리경영 등에 대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금번 캠페인 등을 통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임직원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