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기술·IP가치평가 전문연수 기본과정 진행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기술·IP가치평가 전문연수 기본과정 진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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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IP가치평가 전문연수로 감정평가사 역량 강화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평가사가 기술·IP가치평가 전문연수를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는 발명·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음악·미술·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의 총칭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는 7일부터 4일간 감정평가사회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기술‧IP가치평가 전문연수 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연수과정은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 기술·IP가치평가 시장 현황과 전망 ▲ 기술·IP가치평가 기준 ▲ IP 및 특허제도의 이해 ▲ 기술·IP가치평가 사례 및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감정평가업계에서는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적 수요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IP가치평가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공정한 기술·IP가치평가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전문연수를 통해서 감정평가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질 높은 기술·IP가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감정평가사가 시장 환경 변화에 맞게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연수를 지속해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