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위한 전문기술과정 개설
전기안전공사,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위한 전문기술과정 개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1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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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스마트전기 전문기술과정’ 개설, 20일까지 접수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전기안전공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함께 ‘열어! 드림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업경험과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전기 전문기술과정’을 개설했다.

스마트전기 전문기술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으로, 교육비는 물론 기숙사비·식비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수료 시 국가기술자격증인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있다.

오는 2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만 1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누구든 신청 할 수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당당히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열여덟 어른! 드림(Dream) O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준비청년이 낯선 세상에 나가 꿈을 밝힐 수 있도록 교육 및 일자리 연계 지원을 펼치는 등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