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가 오는 16일 ‘빅 아일랜드 in 거제’ 사업 소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토지시장 전망과 성공전략 및 ‘해양복합도시’ 상업·관광용지 분양 사업설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미나는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벡스코 2전시장 3층 321호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1부는 ‘토지시장 전망과 성공전략’ 강의로 장식된다.
강의는 前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 자문위원으로서 현재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한양대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로 역임 중인 고종완 박사가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하는 사업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다. 해당 용지는 주거 및 상업, 관광, 공익을 위한 시설이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15년 9월 착공됐고 준공 완료 시기는 2023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는 1, 2단계 준공을 마친 상태다.
향후 거제 고현을 해양복합신도시로 조성하는 구체적인 비전을 가진다. 완공 후 사업지는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나눠져 주거생활, 편의생활, 자연까지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시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아일랜드인거제피에프브이주식회사가 주최하고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실내 소독 등 방역 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사업지는 거제시의 중심 지역에 자리해 반경 3km 이내에 거제 시민 1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거제인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구가 밀집돼 있다는 것으로 높은 인적자원을 가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덕도 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가 인근에 들어올 예정이므로, 개발 완료 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추축하고 성장 인프라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번 빅 아일랜드 in 거제 세미나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앞으로 해당 지역이 어떻게 변화할 지 시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년 이후 거제 고현은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립 작업이 완료되면 각종 주거, 상업, 교육, 의료, 관광, 문화시설이 대거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거제의 마린시티로 거듭날 미래의 글로벌해양복합도시의 앞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현장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온라인 및 유선 사전접수를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방법은 ‘부동산R11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