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모집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모집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2.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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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접수…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한 지역 연결망 구성 목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이하 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이달 22일까지 ‘2021년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한국판 그린 뉴딜’ 및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향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및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플랫폼은 각 권역별 대학·연구소·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완수는 물론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저변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여 실행하게 된다.

플랫폼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달 22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정한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여부는 희망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역량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모집공고 및 접수 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 LH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박영수 원장은 “전국에 산재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은 각 지역 구성원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역거점 플랫폼을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의 교두보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모집.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