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건설명가로 꼽히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할 것 없이 최근 선보이는 단지들마다 속속 완판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어서다.
지난 2월 송도 8공구 A1블록에서 분양한 '더샵 송도마리나베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0.68대 1, 최고 11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청약경쟁률도 높다.
지난 4월 1공구 B3블록에서 공급된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도 평균 269.23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한 단지 내 상가인 '아크베이 스트리트' 역시 총 167실 모두 단기간 분양이 완료됐다.
뒤이어 분양된 '더샵 송도센텀하이브'(국제업무단지 B5블록) 오피스텔 역시 평균 26.34대 1, 최고 12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이렇게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가 송도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이유로 탁월한 입지선정은 물론 차별화된 조경설계, 커뮤니티시설, 최신식 시스템 등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상품구성을 도입한 것을 들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이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AI에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융합한 기술이다.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톡, 통신사, 삼성전자 등과 연동해 편리(AiQ Convenience), 안전(AiQ Safety), 건강(AiQ Health)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며, 단지출입부터 가구 출입까지 단계별 3선 보안체계도 구축된다. 또한 승강기 미 운행시 UV-C LED 살균조명을 통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기도 한다.
더샵만의 특화설계도 자랑거리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코랄리나 패턴'을 개발했다. 이 패턴을 단지 외관에 적용하는 한편, 단지의 문주에도 멘디니의 통일된 디자인을 활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수요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단지 및 내부설계를 선보이는가 하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똘똘한 한 채'를 찾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단지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브랜드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포스코건설이 송도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송도 7공구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이 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오피스텔은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은 주거형으로, 27, 42㎡ 소형과 64, 82㎡ 중소형이 2개 타입씩 공급된다.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구조로 실용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호텔식 로비 공간이 마련돼 주거공간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급 주거단지인 만큼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휘트니스,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55-1번지에 위치하며 기 분양 완료한 공동주택 498가구와 오피스텔 661실, 판매시설 147실의 복합주거단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27㎡, 42㎡, 64㎡, 82㎡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은 6일 당첨자 발표 후 8일부터 10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지며 1회차 계약금 5%, 2회차 계약금 5%를 1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60%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