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철도운수시설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철도 운영기관인 (주)S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SR은 2일 비대면으로 협약식을 진행,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고속철도 운수시설의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철도 이용객 대상 승강기 안전홍보 협업, 승강기 담당자 기술교육 협력, 승강기 안전예보 제공을 통한 사고예방 강화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와 SR 김형성 기술본부장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업을 확대,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