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지평 ESG센터, 정영일 경영연구그룹 그룹장 영입
법무법인(유) 지평 ESG센터, 정영일 경영연구그룹 그룹장 영입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2.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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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SG More & Best Sharing Platform’ 개발 박차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 그룹장.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 그룹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법무법인(유)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 ESG센터가 전문가 영입을 통해 내년 ESG 자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업무분야의 확장을 준비해 나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지평 ESG센터는 1일 정영일 전 EY한영 파트너를 ESG센터 경영연구그룹 그룹장으로 영입했다. 정영일 그룹장은 삼정 KPMG, EY한영 등에서 20여 년간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며 ESG 경영에 관한 탁월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최근 출판된 ‘ESG경영, 리더를 위한 사회적 가치 강의’의 공저자이며, ‘ESG 시대 : 기업의 대응과 역할’의 역자이기도 하다. 또한 지평 ESG센터는 지난 11월, 사단법인 두루와 환경재단에서 환경 공익 분야 전문가로 활약한 지현영 변호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작년 9월 출범한 지평 ESG센터는 환경ㆍ에너지ㆍ금융ㆍ노동ㆍ공공정책ㆍ컴플라이언스ㆍ공시 분야 법률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딜로이트 출신의 이준희 전략그룹장에 이어 이번 정영일 경영연구그룹장을 영입함으로써 전략그룹과 경영연구그룹을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지평 ESG센터는 ESG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와 ESG 경영연구 및 컨설팅을 함께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량을 배가하게 됐다.

임성택 지평 ESG센터장(지평 대표변호사)은 “2022년 지평 ESG센터는 한국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 More & Best Sharing Platform’을 개발하여 산업별, 비즈니스 특성별로 국내에서 가장 체계적인 ESG 경영 도입의 방법, 성공적인 내재화 방안 등 기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평 ESG센터는 에너지전환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할 예정이며, ESG 생태계 구축 및 한국에서의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