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제도/지역·빈집재생/스마트도시․건축/포스트 코로나 등 10건의 기본연구과제
건축/지역재생/도시설계/스마트녹색/공간문화 부문 11건 일반사업 성과 발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이하 AURI)이 올 한해 연구성과를 한눈에 보는 보고회를 열고 정보 공유는 물론 AURI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AURI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건축공간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2021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 올한해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건축공간연구원(Architecture & Urban Research Institute, AURI)은 국민 복리의 향상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AURI는 ‘모두를 위한 건축, 더 나은 도시공간’이라는 비전 하에 정책수요자 의견청취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국정과제와 새로운 정책 어젠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축·도시·공간 분야 연구사업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 국민과 소통하는 AUR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국민 성과 보고회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1년 AURI에서 수행한 연구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 기획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1년 건축제도, 지역·빈집재생, 스마트도시․건축, 포스트 코로나 관련 주제로 수행된 10건의 기본연구과제와 건축, 지역재생, 도시설계, 스마트녹색, 공간문화 부문 11건의 일반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한다.

성과 발표에 이어 국내외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성과 및 향후 AURI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2021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실시간 질의응답 및 의견개진이 가능하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연구 성과 보고회는 건축․도시공간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AURI가 2021년 한 해 동안 더 나은 건축공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연구 분야에서 노력한 결실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건축공간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AURI의 향후 연구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