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韓·日 비대면 기술교류회 개최… 양국간 기술협력 이어간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韓·日 비대면 기술교류회 개최… 양국간 기술협력 이어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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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양단체 30여명 참여… ‘줌(Zoom)’ 이용 비대면 온라인 회의 진행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30일 일본국제건설기술협회와 건설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30일 일본국제건설기술협회와 건설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김정호/前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11월 30일 일본국제건설기술협회와 비대면 기술교류회를 개최, 양국간 기술교류 협력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김정호 회장과 일본국제건설기술협회 하시바카츠지 이사장 등 양 협회 관계자들이 각국의 회원사 30여 명이 참여, 기술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측에서는 (주)다산컨설턴트의 문훈기 부사장이 ‘대심도 지하도로의 환기 및 방재기술’을 주제로, 일본국제건설기술협회는 ‘아와라 온천역 신축공사의 3D스캐너 계측을 통한 BIM 기법의 시공계획사례’에 대해 각각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회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단체는 양국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 교류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이번 기술교류회 회의 자료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 해외진출지원 메뉴의 회원사 전용 자료실에 등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