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11.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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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에너지용품 '겨울철 이불' 2천채 전달
김중식 사장, "에너지 복지 선도 위해 최선"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에너지용품을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에너지용품을 전달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 내 53개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을 통해 겨울철 이불 2,000채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제적으로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안전하고 비용부담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기제품이 아닌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조금이나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식 사장은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에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초극세사이불을 준비했다"며 "이웃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를 선도해 나가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문화공연 행사,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여름철 에너지용품지원,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지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