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 등 공동 주최 2021 Oneness Festival 성료
부산영어방송 등 공동 주최 2021 Oneness Festival 성료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1.1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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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혜씨 공연 모습.
유천혜씨 공연 모습.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BeFM 부산영어방송과 GFN, TBS eFM 등 전국 3사 외국어 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 Oneness Festival’이 지난 27일 전국 결선을 마무리했다.

NAVER TV를 통해 저녁 7시부터 생중계된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 출신 유천혜씨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행사의 첫 번째로 BMK의 ‘물들어’를 열창한 그녀는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첫 번째 공연순서로 선정되어 긴장이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위는 조슬린 빙키어(목포), 3위는 바랏소바 알렉산드라(서울)가 차지했다.

총 8명의 지역별 우승자가 참가한 이번 전국 대회는 재즈 뮤지션 이주한, 가수 민(애즈원), 노형우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며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번 전국 결선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라디오 FM90.5 및 FM103.3(기장,녹산,정관)를 통해 송출되며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는 전국 어디서나 청취 할 수 있다.

‘2021 Oneness Festival’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귀화인,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케이팝 커버 대회로 지난 8월 22일까지 온라인 지역 예선이 펼쳐졌고 이후 지역 결선 등을 통해 지역별로 선발된 최종 전국 결선 진출자들이 지난 11월 27일 (토) 7시, 서울 TBS eFM 공개홀에서 결승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