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해운대 '생활숙박시설' 핵심지역 등극
관광특구 해운대 '생활숙박시설' 핵심지역 등극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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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관광객 1천만명 이상 다녀가… 국제관광도시 도약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조감도.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조감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내 관광지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특구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광산업이 활발해지면 관광객이 늘어나게 되고 덩달아 숙박 수요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부산시, 그중에서도 해운대가 생활숙박시설의 핵심지로 주목받으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국내 관광지 중에서도 부산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국제관광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수륙양용투어버스를 도입해 해상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수영강 일대는 크루즈가 다니는 곳으로 조성된다. 365일 동안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 축제영화도시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와 영화 이벤트별 연계 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산복도로 예술계단 프로젝트와 야간관광,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컨벤션 전시회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같은 관광 거점도시인 부산 지역 내에서도 해운대는 해운대 해변을 중심으로 빛축제, 모래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표 관광특구로 자리잡은 곳이다. 관광특구는 연간 외국인 방문객 10만명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구·군에 지정된다.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에 달하는 해운대는 부산시립미술관 등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열리는 문화예술도시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목표대로 연말까지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관광지가 살아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부산, 특히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의 생활숙박시설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관광특구인 해운대 중심에 들어서기 때문에 숙박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가치가 높아서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4-6번지외 2필지(544-7, 8번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초고층에,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해운대에서도 중심 입지에 조성돼 해운대가 자랑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먼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인접해 부산 시내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좋다.

인근에는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단지와 인접한 신해운대역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KTX-이음(준고속열차) 노선을 청량리까지 잇는다는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해운대의 도심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센텀시티 및 마린시티와 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운대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 집 앞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특히 해운대 해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백섬, 송림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까워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라이프스타일 리더이자, 브랜드 선호도 1위에 빛나는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41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뛰어나며, 내부에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를 도입해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일부타입 제외) 여기에 내부 설계로는 드레스룸, 팬트리, 발코니 등을 도입(일부타입 제외),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넓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수준 높은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우선 지하 1층에는 씨어터룸, 프라이빗스파, 스크린 골프 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3층엔 피트니스를 비롯해 멤버스 라운지, 프라이빗 비지니스 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가든,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 옥상조경(정원) 등을 도입해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삶의 질을 높여줄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으로, 라운지로비, 카셰어링, 케이터링, 가든파티, 하우스키핑 서비스(일부 서비스 변경 가능)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단지는 SPC(운영목적법인)를 설립 후 본 건물 및 숙박시설을 일괄 운영관리 예정이며,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및 운영은 대명소노에게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의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