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11대 회장 취임식 개최
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11대 회장 취임식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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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회장으로 박종면((주)지승C&I 대표이사) 추대
박종면 회장 “신기술, 가격보다 기술로 평가받게 할 것”
취임사를 전하는 박종면 회장.
취임사를 전하는 박종면 회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25일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제11대 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 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임에 성공한 박종면 회장은 “건설교통신기술이 특정공법 심의 개선을 통해 가격보다 기술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신기술 관련 법령 제도개선 외에도 협회의 정부 위탁업무 확대, 교통신기술 활용실적 및 신기술사용협약 업무를 계획한다.

또 신기술사업단을 운영해 신기술 적용시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의견수렴하고, 품질시공 등 우수 신기술 현장을 발굴하며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박종면 회장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발로 뛰는 제11대 회장이 되겠다”며 “후배들이 건설신기술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함께 건설기술과 국가는 발전했으며 신기술발전을 위해 국가가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이자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가 있는 역할로써 우리 건설신기술과 함께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했다.

윤학수 전건협 회장은 “신기술협회 전임회장이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중앙회장으로써 두 협회가 협력해 같이 나아갈수있게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장은 축하 영상메세지를 통해 “우리나라 발전에 건설이 빠질 수 없듯이 신기술에 우리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빠질 수 없는 그러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건설기술에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신기술 협회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며 했다.

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한 신기술협회로 발돋음 할때까지 많은 신기술 개발자분들과 발맞춰 그 새로운 미래에 함께 걸어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