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전용면적 커질수록 프리미엄도 높아진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커질수록 프리미엄도 높아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1.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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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오피스텔 건축기준, 여유로운 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가능’

주거용 오피스텔 ‘고촌역 루체비스타’ 분양 중… 총 97세대 2룸․3룸 설계 특징
도시철도 고촌역 도보 3분 등 교통이용 용이… 합리적 가격에 주거 공간 마련

‘고촌역 루체비스타’ 투시도.
‘고촌역 루체비스타’ 투시도(왼쪽) 및 모델하우스 내부(오른쪽 아래).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오피스텔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거와 업무 공간이 융합되는 등의 생활패턴 다변화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나 2~3인 가구 등이 선호하는 주거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업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피스텔 등 건축 규제 완화와 세제 및 자금 지원 확대 등 새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시행키로 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되나, 주거기능을 일부 인정, 전용 85㎡ 이하인 경우만 바닥난방 설치를 허용했었다. 다만, 오피스텔은 발코니 설치 및 확장이 불가해 동일 전용면적 아파트에 비해 실사용 면적이 작아,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오피스텔 내 바닥난방 설치가 허용되는 면적 기준을 기존 전용 85㎡에서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아파트 전용면적 85㎡과 유사한 실사용 면적인 전용 120㎡까지 확대, 도심 내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근 이러한 현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에서 보다 자유로운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주거가 가능한 2룸 이상의 도보 역세권 주거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출퇴근 밑 통학이 편리하고 이동이 자유로우며, 이러한 도보 역세권 입지에 개발호재까지 갖춘 곳이라면 투자 및 주거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인 첨단 특화 및 문화산업을 주목적으로 삼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는 2024년도 준공 예정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향후 직주근접 입지를 다질 수 있고 약 8만여 명 정도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촌 일대는 도시 지역임과 동시에, 일반 상업 지역이며 중심 미관 지구이기 때문에 주변에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고, 인근 김포공항과 롯데몰 등에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당첨 후 실거주 의무가 있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 실거주 의무 없이 등기 후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별도의 청약 규제가 없어 진입 장벽이 낮고, 대출 규제 및 청약 제도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주거용 오피스텔 ‘고촌역 루체비스타’가 분양 중이다. 해당 사업지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대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까지의 규모 총 97세대에 2룸, 3룸의 여유로운 아파트형 구조 설계가 특징이다.

도시철도인 김포 골드라인 고촌역까지는 도보 3분 정도 소요되며, 한 정거장만 가면 공항철도와 5호선, 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어서 교통 환경도 탁월한 편이다. 직행버스와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대지에서 서울까지의 진입도 수월하다.

‘고촌역 루체비스타’ 분양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의 전매가 가능하고 동일 면적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1~2인 거주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거 및 생활 환경을 확보해 실입주자와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코리아신탁(주)가 사업시행을 맡고, (주)더라이징이 위탁관리를, (주)금강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