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축문화대상 생숙부문 대상 수상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 24일 청약
미래건축문화대상 생숙부문 대상 수상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 24일 청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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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니즈에 맞는 고품격 주거공간 조성… 조선일보 주최 건축문화대상서 영예

부동산 디벨로퍼 ㈜라온홀딩스가 부산 남포동 BIFF 거리에 선보이는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가 '2022 미래건축문화대상 생활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행복한 주거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제공하는 기업과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

건축문화대상은 10월 18일 최종심사일에 이르기까지 3개월에 걸쳐 심사위원단 구성과 사전기초조사,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 관계자는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고품격 공간 조성을 위해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이 덕에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단지 조성에 있어 성실시공으로 임해 기대감을 충족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선일보선정 2022 미래건축문화대상 생활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는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85번지 일대에 지상 4층~지상 20층, 총 3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5~45㎡, 기본 타입과 로프트 타입으로 구성돼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3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는 부산에서도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BIFF거리에서도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일대에는 향후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롯데타운타워,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원도심 문화산업 육성도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 외관은 영화를 테마로 한 BIFF거리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헐리우드 스타일을 적용할 것으로 계획됐다. LA헐리우드를 상징하는 돌비극장의 건축양식을 오마주한 외관디자인과 헐리우드 셀럽들이 머무는 다양한 하이엔드 스팟의 톤앤무드 컨셉을 구현했으며, 웅장한 표현을 위해 수직적 요소를 강조하고 시선 집중도가 높은 기둥에 디테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단지 1층부터 4층까지의 높이를 타 상품의 8층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으며, 전 실에 마련된 테라스에서는 오션뷰, 시티뷰 조망이 가능해 차별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높은 천정고와 고품격 마감재 등이 적용돼 아늑하면서도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을 곳곳에 제공해 호텔식 컨시어지와 같은 수준 높은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내부 지하 1층에는 요가 및 필라테스, 근력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서며, 영화 및 미디어, 보드, 당구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클럽, 프라이빗 스크린골프 룸으로 구성된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지상 3층은 사용자들의 체크인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를 비롯해 공동 사무업무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개인 사무공간인 코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지상 4층에는 쿠킹 스튜디오와 와인 라이브러리, 다이닝룸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루프탑에는 이벤트 가든, 시어터 온 더 베이, 파티풀 등이 조성돼 이용객들이 단순한 머무름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더베이먼트 테라스 하우스는 24일(수) 선착순 청약을 접수받으며,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12월 2일(목)에는 근린생활시설 선착순 청약, 3일(금)은 근린생활시설 계약 일정에 돌입한다. 목적물 인도일은 오는 2024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