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댐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양호’ 평가
횡성댐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양호’ 평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1.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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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강원 횡성군 횡성댐 정밀안전진단 결과 공개
횡성댐 정밀안전진단 현장 사진.
횡성댐 정밀안전진단 현장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강원도 횡성군 횡성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을 B등급(양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발전, 용수 공급, 홍수 조절 등을 목적으로 2000년에 준공된 다목적댐인 횡성댐은 준공 후 실시한 세 번째 실시된 이번 정밀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았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제1종 시설물로, 국토안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르면 제1종 시설물은 안전등급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등급별 진단주기는 A등급(우수) 6년,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 5년, D등급(미흡)과 E등급(불량) 4년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