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인기 속에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 분양 임박
민간임대주택 인기 속에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 분양 임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1.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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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남해오네뜨 조감도.

남해종합건설에서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를 임대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는 제주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계획관리지역, 경관, 지하수보존 4등급이며 생태계보존 5등급이다. 대지면적 2만8,515에 연면적 254만1,513㎡ 규모에 공동주택(연립주택) 및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건폐율 28.32%, 용적율 78.68%이다.

남해오네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16개동 총 204세대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1.32:1로 여유로운 편이다. 주택 규모는 모든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4㎡를 채택하고 있어 1인 가구에서부터 신혼부부, 4인가족에 이르기까지 두루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물메초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이 통학하기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에 15분이면 도착한다.

주변에는 대형 마트와 함께 애월 카페거리, 둘레길 등의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생활편의성과 함께 자연을 벗삼는 휴식의 기능도 강화했다.

남해오네뜨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 해당한다. 국민임대주택과는 다른 것으로, 일반분양아파트 품질의 실용적이고 품격있는 새 주거 공간을 향유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 소득 수준에 제한이 없다.

임대료상승이 연 5%로 제한되므로 전세 가격이 터무니없이 치솟을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최대 10년 간 주거 불안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제주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 대한 수요는 제주 바깥에서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민간임대주택의 인기로 인해 청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 애월 남해오네뜨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포털사이트를 검색하거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