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서해그랑블 스카이’ 조합설립인가 신청임박 ‘관심집중’
‘진천 서해그랑블 스카이’ 조합설립인가 신청임박 ‘관심집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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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천531세대 규모… 1차 59㎡ 85세대․79㎡ 89세대․84㎡ 474세대 등 648세대 공급
‘진천 서해 그랑블’ 투시도.
‘진천 서해 그랑블’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진천 서해그랑블이 최근 창립총회 및 조합설립인가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구단위 완료후 사업일정에 맞춰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는 ‘진천 서해그랑블 스카이’ 아파트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11개동 총 1,531세대(예정)가 건립되며, 59㎡ 85세대, 79㎡ 89세대, 84㎡ 474세대 총 648세대를 1차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자연과 접합한 위치로 실내에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확인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으며, 전 세대 남향 및 남동향배치로 풍부한 채광을 확보했다.

‘진천 서해그랑블 스카이’는 진천의 대표 명소인 봉화산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을 가까이하고 있어 쇼핑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진천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예정이다.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다목적 경기장 등을 갖춘 진천종합스포츠타운과 단지 내 산책로가 연결돼 트리니움 파크웨이라는 트래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17번 국도 4차선 교차로에서 약 500m 거리이며, 진천 외곽 간선도로 4차선과도 가까워 청주나 안성, 천안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함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중부 내륙선 고속화 철도의 추진되고 있는데 이 철도가 완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4분으로 단축돼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변지역의 개발 호재도 품고 있어 배후 수요 증가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차량 기준 15분 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조원대 규모의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7월 충청북도가 2030년까지 2차 전지산업에 8조원을 투자해 국내 2차 전지산업 발전과 육성 전략을 발표하는 등 2차 전지 연구개발 거점 구축도 추진 중으로 앞으로의 발전 기대감이 큰 지역이다.

‘진천 서해그랑블 스카이’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으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현대모비스, CJ 제일제당 등 대형 농공단지들이 가동 중에 있다. 진천군 내 주택 수요가 부족하여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장거리를 출퇴근하고 있는 상황으로 교통이 편리한 해당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경 2km 내에 진천 터미널과 법원, 군청, 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된 중심 시가지가 위치하고 있어 쇼핑을 비롯해 일상 속 필요한 행정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진천 서해그랑블 스카이’ 아파트 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