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위한 '신재생모아센터' 개소
중부발전,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위한 '신재생모아센터' 개소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1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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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및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22일 중부발전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위한 신재생모아센터 개소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첫번째줄 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
22일 중부발전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위한 신재생모아센터 개소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첫번째줄 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분산전원 통합관제를 위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및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해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세종시에 신재생통합관제센터(명칭/신재생모아센터)를 구축 완료해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력 소비자에게 알맞은 전력 스케줄을 조정하고,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주파수에 맞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소규모 태양광 자원 및 풍력 발전량 예측성 향상을 통한 대규모 풍력자원 모집 등 약 4GW의 VPP(Virtual Power Plant) 자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 신재생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이번 세종시에 구축한 신재생통합관제센터 외 중·장기적으로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VPP 사업이 중부발전의 에너지전환의 시발점으로 적극적인 신재생 자원확보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