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관심 집중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12월 분양
신혼부부 관심 집중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12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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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평면설계·특화시설 갖춘 역세권 입지 ‘노려라’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최근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신혼집으로 오피스텔 매매는 어떤가"라는 글이 자주 등장한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자, 직장과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이 수월한 오피스텔을 고려하는 신혼부부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제 최근 오피스텔 인기 배경에는 신혼부부들이 신혼집으로 아파트가 아닌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종종 보인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역세권 등 편의시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하고, 최근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와 특화 시설이 도입되면서 아파트 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입장에서는 당첨 기회가 높고, 대출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자금 마련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피스텔을 보유하더라도 추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은 신혼부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되는 듯하다.

현행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에 따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 청약 시 주택 소유 여부도 따지지 않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 대비 자금 마련이 수월한 점도 장점이다. 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 구매 시 9억원 이하일 경우 LTV 40%, 15억 초과시 LTV 0%가 적용된다. 반면 오피스텔은 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해도 LTV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주의무가 없고, 추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돼 신혼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이점이다. 거주의무가 없는 오피스텔은 상황에 따라 세입자를 받을 수 있고, 추후 청약 때는 '무주택' 자격까지 유지할 수 있다보니 몇 년간 살아갈 거처로 안성맞춤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 여건이 우수하고, 상품성 또한 아파트만큼 뛰어난 단지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한동안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내년 1월부터 오피스텔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내 분양에 신혼부부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12월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역세권 입지는 물론 투룸형 중심 설계로 신혼부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서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총 1,020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세대 내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타입)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청라국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 사업에 탄력이 붙은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조성이 예정돼 단지 가까이서 청라국제도시의 모든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 C공인중개사무소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고,평면과 커뮤니티 등도 아파트와 비교해 손색이 없는 실거주 수요자들의 많은 청약 접수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달 분양하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