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참가… 최첨단 건설장비 선보여
현대건설기계,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참가… 최첨단 건설장비 선보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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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굴착기 등 친환경 모델, 원격제어 접목한 스마트기술 소개
현대건설기계 부스 전경.

현대건설기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첨단 건설장비를 소개했다.

현대는 11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첨단 스마트 건설 솔루션과 친환경 건설장비 등을 전시하며 건설기계산업의 미래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외 출시되는 건설기계 신기종들을 공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장비를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전 계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원격 장비진단 ▲자동화 머신 컨트롤 ▲안전사고예방 감지 시스템 등 ICT 기반 ‘현대커넥트(HYUNDAI CONNECT)’를 소개하고, 14톤 수소굴착기, 1.8톤 수소 리치타입 지게차, 1.8톤급 전기굴착기 등 친환경 건설장비를 전시한다.

또, 중대형 굴착기인 52톤 굴착기(HX520A)와 32톤 굴착기(HX320A), 중소형 굴착기인 8.5톤 굴착기(HX85A), 요소수가 필요 없는 14톤 굴착기(HX140ACR), 4.5톤 컴팩트 트랙 로더(HT100V)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계 산업이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나아가기 위해선 스마트, 자동화, 친환경 등의 미래 혁신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설기계 시장의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3년 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전시회다. 올해는 총 15개국에서 190개(국내 115개, 해외 75개)사가 참가한다.

현대건설기계 부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