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관심 높은 신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분양
2030세대 관심 높은 신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1.0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대체상품’ 주거용 오피스텔에 풍선효과… 청약 경쟁 치열, 가격도 오름세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전 호실 복층형 구조… 세대별 창고·피트니스·스크린골프룸 조성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투시도.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몇 년 간 오피스텔로 향하는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 문턱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추첨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관심이 거세다.

현 아파트 청약가점제의 경우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수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 등이 충족돼야 만점(84점)이 된다. 청약 통장 가입 시점이 이르더라도 미성년자 때의 가입 기간은 최대 2년만 인정돼 2030세대의 젊은 수요자들에게는 최저 가점 커트라인을 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지난 8월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서 분양한 ‘평택지제역자이’는 최고 당첨 가점이 79점, 최저 가점 역시 52점에 달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곽까지도 고가점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오피스텔 분양시장으로 풍선효과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올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에 분양한 ‘다산역 데시앙’은 531실 모집에 9,022건이 몰리며 평균 16.99대 1, 최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오피스텔의 몸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삼송 3차(2019년 5월 입주)’ 전용면적 57㎡의 경우 올해 9월 6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동월 거래된 가격(4억9,000만원) 대비 약 1억6,000만원이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11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풍무2지구 일반상업용지 29-1 2블록)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2030세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김포 풍무지구 내 공급되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돼 상품성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우선,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한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이 밖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 등 다양한 철도 개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풍무지구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해 있다. 선수공원, 장릉저수지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4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높다. 전 호실이 복층형 구조이며, 전용면적 35㎡와 36㎡는 1.5룸, 전용면적 43㎡는 2룸 형태의 주거용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조성되며,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2층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이 계획돼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메리트가 있는 만큼 젊은 세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전 호실 복층형 구조로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주택전시관은 11월 개관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