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참여플랫폼 '11기 영비스코' 해단
부산시설공단, 시민참여플랫폼 '11기 영비스코' 해단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1.10.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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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시설물 7곳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등 다양한 개인미션․팀미션 수행
부산소재 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가치 실현 적극 기여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앞줄 중앙)과 김강민 사회적가치실현팀장(앞줄 맨왼쪽)이 제11기 영비스코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앞줄 중앙)과 김강민 사회적가치실현팀장(앞줄 맨왼쪽)이 제11기 영비스코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의 시민참여플랫폼 제11기 대학생 홍보단 ‘영비스코’ 16명의 힘찬 날갯짓이 29일 마침내 끝내고 해단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로 11년째 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소통 및 참여 플랫폼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시민참여플랫폼인 11기 영비스코는 부산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주요 시설물 가운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서면지하도상가, 부산시민공원, 한마음스포츠센터, 영락공원 등 총7개소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하였고, 해당 사업장은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각도의 검토에 착수했다.

이외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제도 홍보 포스터, 카드뉴스 제작을 비롯해 도심속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 활성화를 위한 지도제작 미션 ‘쉿-여긴 나만 알지도’와 부산의 주요 시설물을 배경으로 한 영상제작 등 4인씩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화합 도모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였다.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은 “지역청년 16명이 함께해온 영비스코 활동이 단순한 스펙 쌓기의 일환이 아닌 진심어린 시민소통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11년째는 맞고 있는 공단 영비스코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창구이자 지역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