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로 취업의 기쁨을, 월등한 기술로 장성한 기업’ 주제
‘같이 일하고 같이 크는’ 기업 선정… 국토교통 산업․기술 발전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종학/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취.월.장. 성과 공모전’ 시상식을 최근 개최, 성료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7개 기업이 선정, 국토교통부장관상(최우수상)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을 운영, 기업의 매출 증대를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고,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및 ‘치안 불안 지역 신고’ 등의 사회기여활동을 하고 있는 (주)지바이크(대표이사 윤종수)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주)제브라 앤 시퀀스(대표이사 오동근)와 ‘한국형 풀필먼트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위킵 주식회사(대표이사 장보영)에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주식회사 유주(대표이사 김상기)-‘직립 방파제용 회파 블록 시공 기술’ ▲코코넛사일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승용)-‘SW 기반 화물 운송 매칭 시스템’ ▲(주)창소프트아이앤아이(대표이사 김은석)-‘BIM 상세설계 모델 및 통합 디지털 건설 관리시스템’ ▲지오캡쳐(대표이사 김동욱)-‘디지털 트윈에 적합한 공간정보 구축’ 등 4개 기업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일취월장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노력들이 인정받는 기회가 돼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직무대행 김종학 부원장은 “국토교통 산업과 기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업의 성장을 일자리로 연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진흥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