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 열어
환경산업기술원,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 열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0.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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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오전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소통·참여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갈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관심있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사회적가치·청렴, 한국형뉴딜·혁신성장, 기관운영·국민신뢰 분야에서 청년·주부·회사원 등 12명을 선발했다.

이는 기존 사업부서에서 관리 중인 시민소통채널을 활용해 간헐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투명성과 다양성을 높인 것.

발대식은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장 수여에 이어 기관 현황 소개, 16개 혁신과제 안내 및 활동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향후 1년간 기관의 다양한 행사·캠페인에 참여하며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혁신사례를 온·오프라인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혁신단이 국민소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