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회복력 높은 국토대응체계 구축' 주제 발표 나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안전국토연구센터 출범을 기념하고자 26일 연구원에서 ‘안전하고 회복력 높은 국토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재해와 재난에 안전한 국토’가 시민들이 기대하는 중요한 국토의 미래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은 안전국토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재해·재난, 시설안전, 기후변화, 수자원·하천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심포지움에서는 안전하고 회복력 높은 국토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방향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희인 前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은 국토연구원 안전국토연구센터장의 ‘기후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김경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데이터기반 풍수해 위험도 평가체계 개선 방향’, 성주현 국토안전관리원 센터장의 ‘건설·시설분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산업 활성화 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문채 성결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많은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토의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기반시설 노후화, 도시 취약성 증가 등 국토여건에 마주해 안전국토·안심국토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연구주제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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