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AWARDS 2021’, 국토교통부장관상에 SH공사․현대건설 선정
‘BIM AWARDS 2021’, 국토교통부장관상에 SH공사․현대건설 선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0.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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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스마트협회, 공모전 수상작 발표… 시상식 11월 16일 거행

SH공사, 새 도시공간 재창조에 BIM 전면 도입 리스크 최소화 ‘효과’
현대건설, BIM과 스마트건설기술 적용한 우수한 사례 ‘높은 평가’

‘BIM AWARDS 2021’에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된 SH공사(왼쪽)과 현대건설 작품.
‘BIM AWARDS 2021’에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된 SH공사(왼쪽)과 현대건설 작품.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BIM 공모전 ‘BIM AWARDS 2021’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비전부문), 현대건설(주)(일반부문)이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 인)는 ‘BIM AWARDS 2021’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에 ‘비전부문’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일반부문’에는 현대건설(주), ‘학생부문’에는 인천대학교(이성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건설분야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 시상하는 ‘BIM AWARDS’를 개최,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주력해 왔다.

‘BIM AWARDS 2021’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 심사는 10월 19일 심사위원(위원장 권오철 대림대학교 교수)들의 심사 및 심층 논의를 통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최우수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 2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2점)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 ▲특별상(아키캐드상) 2점 등 장관상 및 수상작 총 24점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총 3점이 선정됐다. ▲‘비전부문’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일반부문’에는 현대건설(주) ▲‘학생부문’에는 인천대학교(이성진)가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상 ‘비전부문’에 선정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BEST 2030비전’은 활용이 적은 기존 차고지를 재생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병행 설치해 공간복지를 실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도시적 기능이 복합된 컴팩트시티(Compact City)를 조성하는 사업에 BIM을 전면 도입, 대내외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용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강조됐다.

또한 대상 ‘일반부문’에 선정된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현대건설의 Bespoke 전략’은 조달청 실시설계 기술제안 프로젝트로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건설업 패러다임의 변화니즈에 대응한 BIM과 스마트건설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사례라는 평이다. 현대건설은 BIM을 활용한 가상디자인 및 시공, OSC를 통한 제조업화로 MEP모듈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IoT기반 실시간 현장 안전관리를 통한 스마트 안전관리, 스마트 현장관리와 건설자동화를 통한 건설관리 최적화를 이룬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4점)은 ▲빌딩스마트협회장상에 ‘일반부문’에는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학생부문’에는 한동대학교 정재홍, 조서연, 박가영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일반부문’에는 금문철강(주), ‘학생부문’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은, 강승완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6점)은 ‘일반부문’ 3점, ‘학생부문’ 3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일반부문’ 4점, ‘학생분야’ 5점 등 9점을 선정했다. 특별상(2점)은 아키캐드상 ‘일반부문’ 1점, ‘학생부문’ 1점을 각각 선정했다.

‘BIM AWARDS 2021’ 시상식은 11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품들은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 전시되며, 추후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빌딩스마트협회.
자료제공=빌딩스마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