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곡성구례지사, 농가 돕기 일손봉사 실시
LX곡성구례지사, 농가 돕기 일손봉사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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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재배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LX곡성구례지사 임직원들이 고추 재배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LX곡성구례지사 임직원들이 고추 재배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홍영아)는 최근 곡성군 입면 서봉리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서다.

LX곡성구례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적은 힘이지만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추 수확 후 방치 된 지지대 및 비닐 제거 등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적정거리 유지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작업을 마친 후에는 영농 폐자재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도 앞장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든 때에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영아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은 물론, 이웃의 어려움까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X곡성구례지사는 앞으로도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